30일 강진군에 따르면 전남음악창작소는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참여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음악 체험행사를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음악을 좋아하는 관광객에게 공간을 개방해 '나만의 음반만들기' 체험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경남 거창에서 온 한 관광객은 "강진이 이처럼 훌륭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것에 놀랐고 특정 음악인들만을 위한 시설이 아닌 관광객에게 체험 할 수 있도록 개방한 점은 더욱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남음악창작소는 또 문화체육관광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청소년을 위한 음악 분야 체험 학습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직업 체험과 연계해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위스타트 강진 글로벌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는 멀티미디어 장비를 활용한 작곡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대중음악 기초이론 강의, 컴퓨터 기반 녹음편집 시스템으로 멜로디 만들기 교육, 홈 레코딩 녹음·제작 실기도 하고 있다"며 "지역 예술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음악창작소는 2015년 개소 후 지역 음악인들의 창작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6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사업'에 선정돼 지역민을 위한 음악교육과 청소년을 위한 음악 직업체험 교육, 1인 미디어 전문과정, 시 낭송 음반 제작 등 지역민의 문화 수준을 높이는 교육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46개 팀의 뮤지션 음반 제작을 지원했고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예술인의 공연 활동과 홍보를 위해 음악 영상 제작 사업도 마련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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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30, 2020 at 11:5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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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관광 프로그램 연계'…강진 전남음악창작소 눈길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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