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05명…접종완료율 20.4% - 한겨레

중앙방역대책본부 18일 0시 기준
지역발생 1767명, 국외유입 38명

17일 관악구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일 하루 동안 1805명 발생했다. 신규 예방접종 완료자는 49만3672명으로 전체 접종 완료자는 인구의 20.4%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1767명이고, 국외 유입 신규 확진자는 38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만8657명으로 늘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1767명 가운데 수도권에서만 61.32%인 1107명이 확진됐다. 서울 507명, 경기 509명, 인천 91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23명, 경남 104명, 충남 70명, 대구 61명, 제주 45명, 강원 40명, 경북 35명, 대전·충북·전남 각 32명, 울산 31명, 광주 30명, 전북 19명, 세종 6명이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12명 늘어, 총 366명이 고유량 산소요법이나 인공호흡기, 체외막산소공급(ECMO) 등의 치료를 받고 있었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178명이다. 전날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71만8883명이고, 2차 접종 등으로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49만3672명이었다. 이로써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46.3%(2378만511명)이고, 접종 완료자 비율은 20.4%(1049만1866명)이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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