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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규확진 첫 1000명대 '역대 최다'…진짜 대유행 시작됐다 - 중앙일보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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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울산의 한 초등학교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12일 오후 울산의 한 초등학교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 0시 기준 1030명 발생했다. 하루 단위로 집계하는 신규 환자가 ‘1000명 선’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1030명 늘어 지금까지 누적 환자는 4만2766명이 됐다. 신규 환자 가운데 국내발생이 1002명으로 97.3%를 차지했다. 본격적인 3차 대유행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96명·경기 328명·인천 62명 등 수도권에서만 786명 나왔다.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이외 지역은 부산 56명을 비롯해 대구 28명, 경남 22명, 경북 18명, 강원 17명, 충북 15명, 광주 14명, 대전 13명, 충남 9명, 울산·전북 각각 8명, 전남 5명, 제주 3명 등에서 환자가 발생했다. 세종만 유일하게 환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8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해외 유입 환자는 28명이다. 검역단계에서 14명, 지역사회 격리 도중 14명이 각각 확인됐다.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신규 격리해제자는 321명 추가돼 지금까지 3만1814명(74.4%)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1만372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179명으로 보고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580명(치명률 1.4%)이다.
 
세종=김민욱 기자 kim.min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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