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청 전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대구 시민들에게 음악이 심리방역사가 되고 있다.
대구시는 5일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도록 신종 코로나 심리방역 프로젝트로 '멜로디가 흐르는 대구'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2ㆍ28기념중앙공원과 두류공원 등 도심공원 9곳과 대구역 범어역 등 도시철도역 15곳, 코오롱야외음악당 콘서트하우스 등 문화시설 15곳,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아파트 168곳 등 210곳에서 음악을 재생하고 있다.
음악은 음악치료사와 상담사 등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엄선한 비발디의 사계절 중 봄, 전제덕의 바람, 아리랑, 미드나잇 왈츠 등 클래식 60곳, 재즈 31곳, 국악 13곡, 명상음악 16곳 등 다양한 장르에서 120곡이 엄선됐다.
출근 시간에는 경쾌하고 희망적인 음악, 점심 시간에는 신선하고 리듬감있는 음악, 저녁에는 일과를 마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격려하는 뜻에서 차분하고 서정적인 음악이 흘러나온다.
July 05, 2020 at 07:5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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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19 심리방역... 음악이 해결사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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