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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2 공개…새로운 경험 제공 - 이뉴스투데이

[이미지=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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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플레이스테이션5(PS 5) 용 차세대 버추얼 리얼리티 시스템인 플레이스테이션 VR2(PS VR2)와 새로운 VR 컨트롤러인 플레이스테이션 VR2 센스 컨트롤러(PS VR2 센스 컨트롤러)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PS VR2는 4K HDR, 110도 시야각, 포비티드 렌더링을 통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시야당 2000×2040의 디스플레이 해상도와 90‧120Hz의 프레임 레이트를 기대할 수 있다.

인사이드-아웃 트래킹 기능이 탑재돼 헤드셋에 내장된 통합 카메라를 통해 플레이어 및 컨트롤러를 트래킹한다. 외부 카메라 없이도 플레이어의 움직임과 현재 시선 방향이 게임에 반영된다.

헤드셋 피드백 기능도 더해졌다. 지능형 촉각 요소가 더해진 진동 기능이 있는 단일 내장 모터로 제작돼 플레이어가 게임플레이 환경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긴장되는 순간에 높아지는 캐릭터 심박수, 캐릭터의 머리 근처로 돌진하는 물체 또는 캐릭터가 빠른 속도로 전진할 때 차량의 추진력도 표현한다.

특히 PS VR2는 시선 트래킹을 통해 눈의 움직임을 감지해 특정 방향을 보기만 하면 게임 캐릭터에 대한 추가 입력을 생성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새롭고 실제와 같은 방식에 기반해 더욱 직관적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으며 감성적 반응과 향상된 표현으로 게임 내 현실감이 개선된다.

PS VR2의 이러한 모든 개발 요소들은 PS VR2 센스 컨트롤러의 햅틱 피드백 및 적응형 트리거와 결합해 플레이어에게 훨씬 더 직관적인 상호 작용을 제공한다. 설치 과정도 간소화돼 PS5에 직접 연결하는 단일 케이블로 VR 환경으로 이동할 수 있다.

한편 PS VR2와 함께 전용 타이틀 ‘호라이즌 콜 오브 더 마운틴’도 공개됐다. PS VR2의 모든 기능을 충실히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호라이즌 제로던’‧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등 기존의 게임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의 눈을 통해 스토리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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