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눈폭탄 쏟아진다" 한파주의보에 대설주의보까지 발효…영하 15도 `뚝` - 매일경제

창원지역 최저 기온이 영상 1도까지 내려간 23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에서 상인이 숯 난로 앞에서 추위를 녹이고 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사진설명창원지역 최저 기온이 영상 1도까지 내려간 23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에서 상인이 숯 난로 앞에서 추위를 녹이고 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18일 오후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기상청은 인천광역시, 경기도 안산시, 시흥시, 부천시, 김포시 등을 대상으로 오후 1시를 기점으로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서울 동남권, 동북권, 서남권, 서북권을 대상으로도 오후 2시30분을 기점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기상청은 "18일 정오 기준 서해안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표(13시 발효)된 가운데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경우 오후(15~18시)에 시간당 4cm 안팎의 강한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오늘 아침 전국 최저 기온이 영하 15도 가까이 떨어지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고, 내일 새벽까지 중부 내륙 지역에 함박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에 눈 소식이 있다. 서해안의 경우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후 6시부터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일 전망이다.

이날 밤 사이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등에는 가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19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제주도 산지는 3~8cm다. 충청권, 전라권, 서해5도, 제주도(산지 제외), 경북북부내륙, 울릉도, 독도에는 1~5cm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전라권,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 독도는 5mm 미만이다.

이날 전국 최저기온은 영하 14.5~영하4.1도이며, 최고기온은 영하 2~영상 5도로 예보됐다. 추위로 미세먼지는 한 풀 꺾여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block test (Why?)

기사 및 더 읽기 ( "눈폭탄 쏟아진다" 한파주의보에 대설주의보까지 발효…영하 15도 `뚝` - 매일경제 )
https://ift.tt/3shp0aE
대한민국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눈폭탄 쏟아진다" 한파주의보에 대설주의보까지 발효…영하 15도 `뚝` - 매일경제"

Post a Comment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