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4.07 09:15
"지역사회 숨어 있는 확진자 신속히 찾아내겠다"
"모든 수단 동원해 4차 유행 막는데 총력"
"모든 수단 동원해 4차 유행 막는데 총력"
정세균 국무총리는 7일 4차 유행 위험이 커진 코로나 상황과 관련해 "앞으로는 전국의 모든 보건소에서 거리두기 단계나 증상과 관계없이 누구라도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무료검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전북도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특히 지역사회 저변에 숨어있는 확진자를 신속히 찾아내도록 진단검사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사 및 더 읽기 ( 丁총리 "전국 모든 보건소에서 누구나 무료 코로나 진단검사" - 조선비즈 )그는 "코로나19 증상은 의료진도 일반 감기 증상과 정확하게 구분해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국민들께서는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든다면,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반드시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의 기세를 꺾지 못해 4차 유행이 현실화된다면, 진행 중인 백신 접종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정부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4차 유행을 막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현재 적용하고 있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오는 11일 종료된다. 정 총리는 "하루하루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다음 주 이후의 방역 대책을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며 "전문가와 함께 지혜를 모아, 더 효과적인 방역을 위한 추가대책도 치열하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오늘은 21명의 지방자치 일꾼을 선출하는 재·보궐선거일"이라며 "투·개표소 방역을 빈틈없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투표소에서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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