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3.21 09:36 | 수정 2021.03.21 09:46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21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456명 늘어 누적 9만866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52명)보다 4명 늘어나며 지난 17일(469명)부터 닷새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37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던 신규 확진자 수는 설 연휴(2월 11일∼14일) 직후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300∼400명대로 내려왔지만, 최근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높은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 늘어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1696명(치명률 1.72%)이다.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379명이다. 이날까지 모두 9만328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격리 중인 이는 664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4명으로 집계됐다.
https://ift.tt/2OKcKOT
대한민국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코로나 456명 신규확진…닷새 연속 400명대 중반 - 조선비즈"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