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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자제” 올해 첫 서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 한겨레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진 지난 달 13일 낮 서울 마포대교에서 바라본 눈 쌓인 한강 위로 미세먼지 뿌연 하늘이 펼쳐져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진 지난 달 13일 낮 서울 마포대교에서 바라본 눈 쌓인 한강 위로 미세먼지 뿌연 하늘이 펼쳐져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14일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첫 시행이다. 이번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전날(0∼16시)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해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 대기환경정보’를 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57㎍/㎥로 나쁨 단계이다. 이에 따라 대기배출사업장 42곳의 운영시간이 단축·조정되고,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483곳의 공사시간도 단축·조정된다. 또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도로청소 강화 등의 조치가 시행되며 시·자치구 주관 야외 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다만 휴일이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은 제한하지 않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hani.co.kr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누리집 갈무리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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