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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규 확진 870명...국내발생 833명, 해외유입 37명 - YTN

국내 발생 833명·해외 유입 37명
누적 사망자 1,046명 (+19명)…위중증 환자 400명 (-11명)
당국 "현재 3차 유행이 정점에서 완만하게 감소하는 시기"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천명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완만한 감소세 국면으로 접어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코로나19 3차 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데 집계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870명입니다.

전날보다 30명이 늘었지만 사흘째 천명을 밑돌았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833명, 해외 유입이 37명입니다.

이 중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1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망자는 19명 더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1,046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400명으로 11명이 줄었습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292명, 경기 294명, 인천 37명으로 수도권만 623명입니다.

비수도권은 경북 34명, 강원 30명, 광주 28명, 부산 23명 등입니다.

전남을 제외하고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 3차 유행이 정점에서 완만하게 감소하는 시기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감소 추세도 느리고 완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대규모 집단감염이나 요양병원 내 전파, 변이 바이러스 등 위험 요인은 여전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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