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송' 女수용자 250여명은 전원 음성
전날 오후 대비 누적 확진인원 12명 증가
동부 출소자 3명·상주교도소 직원 2명 확진

12일 법무부에 따르면 동부구치소가 전날 수용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8차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수용자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7명 가운데 2명이 남성이고 5명은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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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7차 조사에서는 여자 수용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확진 수용자의 대부분이 여성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동부구치소 여자 수용자 중 확진자가 나오자, 음성 판정을 받은 여자 수용자 중 접촉자와 기저질환자 등을 제외한 250여명을 신축 대구교도소로 이송했다.
이들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도 전날 진행됐는데, 250여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누적 코로나19 확진 인원은 총 123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1226명에서 12명이 증가했다.
8차 전수조사에 따른 7명 외에도, 동부구치소 출소자 3명이 외부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상주교도소 직원 2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기관별 확진 수용자는 동부구치소 623명, 경북북부2교도소 247명, 광주교도소 16명, 서울남부교도소 17명, 서울구치소 1명, 강원북부교도소 7명이다.강원북부교도소의 경우 집행정지 결정이 취소된 4명이 재입소했고, 경북북부2교도소는 수용자 85명이 두 차례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아 격리해제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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