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정시설 누적 1115명
4일 서울 동부구치소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명 늘고 제주교도소 직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이날 자정 기준 동부구치소 수용자 전수조사 결과 미결정된 수용자 7명 중 6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실시한 동부구치소 수용자 5차 전수조사 결과로, 3일 당일엔 12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동부구치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90명이 됐다. 또 동부구치소와는 무관하지만 제주교도소에서도 직원 한 명이 감염되는 등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19 확진 인원은 모두 1115명이다. 장예지 기자
pen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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