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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신나는섬', 무성영화에 음악 입힌다 -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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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드 신나는 섬.
▲ 밴드 신나는 섬.
‘찰리채플린 시네마 콘서트 with 신나는 섬’이 오는 2일 오후 7시30분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잔디광장에서 열린다.춘천문화재단이 기획한 이번 공연은 클래식기타 윤영철,아코디언 김은옥,집시기타 김동재,집시피들바이올린 최성은,퍼커션 백연구 등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 ‘신나는 섬’이 나선다.무성영화와 라이브 밴드의 음악이 결합된 공연으로 찰리채플린 영화 ‘모험가’와 ‘무대 뒤에서’의 상영과 함께 이들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1910년대 제작된 흑백필름의 영상으로 아날로그적 향수를 더하고 극적인 장면에서는 리듬이나 퍼커션 사운드로 코미디 특유의 익살스러움을 더 할 예정이다.

또 ‘타이타닉’,‘시네마천국’,‘모던타임즈’ 등 친숙한 영화의 OST도 함께 연주된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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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8, 2020 at 10: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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