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뮤지션 'H.E.R'과 음악 콘테스트 열어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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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8.21 10:00

LG전자는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와 소통하는 Life’s Good 캠페인의 일환으로 Life’s Good 뮤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MZ세대 뮤지션 헐(H.E.R)이 LG전자와 함께 젊고 재능있는 뮤지션을 발굴하고 함께 음악을 완성해가는 온라인 뮤직 콘테스트다. 헐은 지난해 21세의 나이로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R&B(Rhythm and Blues) 앨범상과 최우수 R&B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다.

헐은 미국 현지 시각 20일 Life’s Good을 주제로 직접 만든 16마디의 곡을 LG전자 글로벌 유튜브 계정과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헐이 올린 16마디를 악기로 연주하는 영상이나, 완성한 음원을 9월 17일까지 해시태그(#LifeisGoodMusic_LG)와 함께 본인의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콘테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이후 헐이 참가자 3명을 선발해 함께 곡을 완성하게 된다.

김진홍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전무는 "LG전자 브랜드 철학인 Life’s Good의 의미를 음악으로 나누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며 "MZ세대의 창의력과 열정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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