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YONHAP News
올해 개막작은 춘천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입니다.
춘천시향의 상임지휘자인 이종진이 지휘봉을 잡고, 소프라노 홍혜란, 메조소프라노 김효나, 테너 최원휘, 바리톤 최인식이 협연합니다.
올해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그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다양한 곡들로 프로그램을 꾸몄습니다.
예술감독은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맡았습니다.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베토벤 교향곡 전곡이 교향악, 실내악, 독주 피아노 등 다양한 버전으로 관객들을 만납니다.
폐막작도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입니다.
연주는 정치용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PFO)가 맡습니다.
메인 공연은 모두 9차례 진행됩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손열음이 함께 꾸미는 '듀오 피아노' 무대를 포함해 아드리앙 페뤼숑의 지휘로 연주되는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 피아니스트 프레디 캠프의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3번' 등 눈길 끄는 연주가 여럿 있습니다.
코로나 19 탓에 해외 연주자들의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국내 연주자들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짜였습니다.
또한 공연 대부분도 주말에만 한 차례씩 열리고, 객석도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됩니다.
July 22, 2020 at 07:3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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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듣는 음악의 낭만…평창대관령음악제 개막 - KBS WORLD Radi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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