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물건이네요.
타자기 치는 소리도 오랜만에 들으니까 참 반가운데요.
오래된 타자기가 오케스트라 악기로 재탄생했습니다.
자판을 누르고 줄을 바꿀 때마다 나는 소리들을 절묘하게 섞었더니 멋진 하모니가 완성됐죠.
한낱 소음을 예술로 승화시키니, 눈과 귀가 모두 즐거워지네요.
▶ '공룡의 후예'…'스파이 로봇'으로 생생 포착
살아있는 공룡인가요?
엎치락뒤치락 싸우는 모습이 무시무시합니다.
지구상 가장 큰 파충류인 코모도 왕도마뱀입니다.
최대 몸길이 3미터의 최상위 포식자인데요.
정교하게 제작한 스파이 로봇을 잠입시켜 생생히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진짜 같았나요?
먹잇감인가, 코모도 왕도마뱀이 간을 보기 시작하는데, 수난시대가 따로 없군요.
▶ 놀이공원을 통째로…사랑꾼의 선물
이번엔 미국입니다.
목재를 자르고 이어붙이며 뭔가를 만드느라 분주한데요.
알록달록, 채색까지 마치고 나니, 짠!
유명 놀이공원을 그대로 축소한 거라고 하네요.
원래는 결혼 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곳에 갈 계획이었는데요.
코로나로 못 가게 되자 이렇게 아쉬움을 달랜 거라고 합니다.
▶ 벌새를 살찌우는 헬멧
요상한 헬멧을 쓰고 있는 남성 주변으로 작은 새들이 돌아다니는데요.
미국의 여름 철새인 벌새입니다.
철새보호조약에 따라 규정된 보호 조류인데요.
직접 먹이를 주며 돌보고 싶어서 이런 헬멧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모양은 좀 이상해도 쓰기만 하면 벌새들에게는 잔칫상이나 다름 없겠죠?
지금까지 비디오 디저트였습니다.
June 12, 2020 at 12:5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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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디저트] 소음을 음악으로…타자기 오케스트라 -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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