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20일 0시 기준
지역 발생 440명, 국외유입 12명
19일 오전 서울 구로역 앞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1명 줄어 452명을 기록했다. 나흘째 400명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40명, 국외 유입 사례는 12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8209명에 이르렀다. 국내 신규 확진자 440명 가운데 317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19명, 경기 187명, 인천 11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31명, 강원 17명, 대구 16명, 전북 14명, 경북 11명, 부산 9명, 충북·대전 각 8명, 충남 5명, 울산 3명, 제주 1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12명 가운데 4명은 검역 단계에서, 8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4명, 외국인은 8명이다. 20일 확진자 3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693명이다.
김선식 기자 k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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