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가평계곡 익사 사건 미스터리 편이 방송 직후 크게 주목받고 있다. 그 가운데 익사 사건 사망자 아내 신상에 관한 글까지 등장해 논란이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에서는 경기 가평 용소폭포에서 발생한 고(故) 윤상엽 씨 익사 사고에 관한 여러 의혹들이 그려졌다.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등에는 '그알' 관련 내용들로 도배됐고, 대다수 네티즌들은 경악했다.
네티즌들은 고 윤상엽 씨 아내에 대해 "일종의 가스라이팅이네요. 내연남인 줄 알면서도 같이 여행 다녔을 정도면 진짜 속이 문드러졌을 듯ㅜㅜ", "그알 보고 느낀점은 여자표 가스라이팅이었다....좋아하는 마음 이용해서 한 사람 인생을 망친 사건", "보험사에서 못 받을 거 같다고 하던데 꼭 못 받고 감옥 갔음 합니다", "저도 다시 보기로 봤는데 진짜 인간이 어쩜 그런가요 정말 악마예요 악마", "진짜... 사람이 제일 무섭죠..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접근한 거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결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상 정보에 관한 글'까지 올라오며 논란이 되고 있다. 신상 글에는 나이, 거주지, 본명 등이 담겼다. 그뿐만 아니라 얼굴 정면 사진과 과거 카페 활동 내역 등이 박제되기 했다.
현재 윤상엽 씨 아내는 사건 재수사와 '그알' 제작진 취재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연락을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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